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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본격 시행-국토교통부

정보2424 2021. 6. 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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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본격 시행합니다.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매매 실거래 가격처럼 임대료도 주변시세 파악 가능해져

- 제주 한 달 체험 등 단기 계약이나 학교 기숙사비는 신고 제외

- 계약서 제출시 방문없이 확정일자까지 무료로 한 번에 처리

 

국토교통부투명한 임대차 시장 조성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하기 위해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개정 완료하고 61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 임대차 신고제 주요내용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신고 대상) 임대차 신고대상신고제 시행일인 61일부터 체결되는 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임대차 계약*이며,

 

* 61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신고대상이 아님

 

전국(경기도 외 도지역의 군 제외)에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초과하는 금액의 임대차 계약으로 정하였다.

 

* 수도권 전역(서울, 경기, 인천), 광역시, 세종, 제주도, ()지역의 시()지역

 

(신고지역)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소액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도 외 () 지역의 군()은 신고지역에서 제외하였으며,

 

* 확정일자(만건, ‘20년 기준) : 전국 217, 경기도 외 도 관할 군 지역 3.6 (1.7% 비중)

 

(신고금액) 확정일자 없이도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보증금 최소금액* 신고능력 부족이 우려되는 고시원, 비주택 임차가구** 월차임 평균액 등을 감안하여 신고대상 금액설정하였다.

 

* 서울 1.5, 경기 대부분 및 세종 1.3, 광역시 등 7, 그 외 6천만원

** 월세 평균액(만원, 전국) : 고시원 28.3, 비주택(판잣집, 비닐하우스, 움막) 20.6

 

② (신고 내용) 계약당사자 인적사항, 주택유형주소 등 임대 목적물 정보, 임대료계약기간 등 임대차 계약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임대차 계약서의 주요 작성항목동일하다.

 

* (신규) 보증금, 차임, 계약기간, 체결일 + (갱신) 종전 임대료, 갱신요구권 사용여부

 

③ (신고 방법) 신고대상자(임대인, 임차인)는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 이내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https://rtms.molit.go.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서를 작성하여 계약 당사자 공동으로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고인의 편의를 위해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1명이 당사자가 공동 날인(서명) 임대차 계약서제출하면 공동신고가능하며,

 

공인중개사* 신고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위임장**을 첨부하면 방문 또는 온라인 신고가능하다.

 

* 공인중개사협회에 신고제 시행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부동산원 협력중개업소 등에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 약 7만장 배포

 

** 위임장은 임대차 신고를 위임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되며, 신고인 편의를 위해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에 예시 서식을 등재할 예정

 

④ (계도 기간)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국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감안하여 시행일로부터 1(`21.6.1`22.5.31)계도기간 운영예정이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 부과되지 않는다.

 

* 계도기간 이후에도 과태료 부과절차 개시전에 자진 신고시 과태료를 면제하는 등 일반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

 

. 임대차 신고제 도입에 따른 편익

 

①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확정일자를 자동적으로 부여받게 됨에 따라 임차인의 권익보호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확정일자는 대부분 일과중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고 있으며, 소액·단기·갱신계약은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앞으로는 임대차 신고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어 신고 접수일부터 확정일자의 효력발생된다.

 

* 방문, 온라인신고에 관계없이 수수료(600)가 면제되며 임대차 신고필증 우측 상단에 확정일자 번호 표기

 

휴일에 상관없이 24시간 온라인 신고가 가능해 확정일자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②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임대차 가격·기간·갱신율 임대차 시장 정보 투명하게 공개되어 거래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매매 실거래 가격처럼 임대차 정보가 공개되면 임차인변의 신규·갱신 임대료 정보를 확인한 후 임대차 계약 체결할 수 있어 합리적 의사 결정 가능해지고 거래시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인 임대물건 주변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적정 임대료 책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 데이터의 공개

 

신고된 데이터의 신뢰도, 기존 데이터와의 정합성 등의 검증(최소 45개월) 거쳐 ‘21.11월경 시범공개 추진

* 공개 가능 데이터 : 지역별 임대물건 예상 물량, 지역별 계약 갱신율, 임대료 증감률 등

 

. 신고제 시행을 위한 의견수렴 결과

 

① (시범 운영) 국토교통부는 신고제 시행에 앞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5 * 주민센터에서 신고 시스템 및 업무처리절차에 대한 점검을 위한 시범운영(4.19~5.31)실시하고 일선 업무담당자의견수렴하였다.

* 대전 서구 월평 1,2,3, 세종시 보람동, 용인시 보정동

* 시범운영지역 신고접수 결과(5.27 기준): 379(방문 317, 온라인 62)

 

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 담당자는 임대차 신고업무가 기존 확정일자 신고와 유사하여 시범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라고 전하며

 

- 시스템상 정보입력 간소화 및 온라인 팝업 안내 홍보 강화 등 현장에서 제기한 선의견이 본격 시행전 모두 되어 제도가 무리없이 잘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② (지자체 담당자 교육) 또한, 국토교통부는 신고제 시행에 앞서 전국 17개 시도, 시군구 업무담당자대상으로 임대차 신고제 내용과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5.6~5.21, 2주간)

 

*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도별 인원배정 및 장소제공

 

사전교육 자료통해 일선 공무원들이 신고제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신고제 전반의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

 

* (교육내용) 임대차 신고제 하위법령 내용, 신고처리 절차, 지자체 홍보당부 등

 

< 지자체별 임대차신고제 교육실시 현황 >

권역 일시 교육장소 참석인원
경남 5. 6() 경남도청 15
부산 5. 7() 부산시청 회의실 20
경기인천 5.10() 수원 인재개발원 70
경북대구울산 5.10() 대구소재 세미나실 32
서울 5.14() 서소문청사 회의장 40
권역 일시 교육장소 참석인원
제주 5.11() 서귀포문화회관 60
전남전북광주 5.11() 광주시청 25
강원충북 5.12() 충북문화관 4
세종충남 5.13() 보람동복지센터 20
대전 5.21() 월평복지센터 20

③ (주요 반영의견) 입법예고, 시범운영 지자체 순회교육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임대차 신고제 사무편람을 마련하여 지자체에 배포하였으며, 주요 반영 의견은 다음과 같다.

 

학교 기숙사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학교시설로 분류되어 일반적인 거용 임대차 계약 형식을 취하지 않고, 대학 e알리미에 기숙사비 공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신고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였다.

 

* 대학교고등학교 등 학교기숙사는 신고대상에서 제외, 회사기숙사는 신고대상

 

단기 임대차 계약도 대상지역 및 금액에 해당되면 신고대상이나 일시 사용명백한 임대차계약의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 전입신고가 되어있는 본 거주지가 있고 일시적 출장이나, ‘제주 1개월 체험등 다른 사정에 의해 일시적 거주가 명확한 단기 임대차 계약 경우 신고대상에서 제외하였다.

 

* 미신고시 지자체에서 단기계약의 종합적인 사정을 감안하여 과태료 부과면제

 

. 제도정착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국토교통부는 제도 시행 초기 신고제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임대관리 관련 민간협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반국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제도를 홍보안내할 계획이다.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협력단체는 한국주택관리협회, 한국주택임대관협회,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3곳으로 신고제 안내무료 신고대행을 지원함으로써 제도 안착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한국주택관리협회(‘90 설립허가): 전국 1.4만 단지 아파트 750만 세대를 관리하며 새로이 전입하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임대차 신고 홍보

2)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16 설립허가): 관리하고 있는 주택의 개인 임대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임대차 신고 홍보

3)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10 설립허가): 1.9만명 회원들 임대주택 중개위임시 임대차 신고 대행 및 협회 주요업무(임대주택 중개관리) 연계하여 신고제 홍보

 

또한 행정안전부 협조로 61일부터 정부대표 민원포털인 정부 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전입신고시 임대차신고를 안내하도록 임대차 신고페이지 연결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 강화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 투명한 정보공개와 임차인 보호위한 제도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전입신고, 전월세 대출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제도들과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편리한 제도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제 및 시스템 사용 등 자세한 문의사항주택임대신고 콜센터(1588-0149) 문의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09 ~ 18동안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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